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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사람들

[합리적인 사람들]

성경에 기록된 예수의 이야기를 보면 터무니없습니다.
천사나 귀신이 등장하고, 기적으로 병을 고치거나,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납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이 성경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것을 믿다니... 비합리적이죠?
하지만 여기에도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인데, 이게 굉장히 근거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신을 믿는 사람이든 아니든 각자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각자 합리적인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조사해본 적이 없다면, 꼭 한 번 조사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거짓이라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진술이 되지만, 사실이라면 무한히 중요하다. 적당히 중요하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경우다." (C.S. 루이스)



[성경을 사실로 믿는 몇 가지 이유들]

제가 성경을 사실로 믿는 이유 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초자연적인 것을 허용한다면 예수가 죽고 부활했다고 믿는 것이 가장 간단한 설명이 됩니다.
    예수가 죽은 후 벌어진 일을 설명하는 다양한 가설이 있습니다.
    예수가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반쯤 죽은 상태였다가 회복되었다거나,
    단체로 환상을 보았다는 주장 등등..
    하지만 (초자연적인 것을 허용한다면) 예수가 죽고 부활한 것이 가장 훌륭한 설명입니다.

2. 예수의 기록은 일찍 기록되고, 사본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수에 대한 성경(신약)의 기록은 고대의 많은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원본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고대 서적들과는 두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예수에 대해 최초로 기록된 시기가 굉장히 짧습니다.
    예수의 생애가 기록된 복음서 중 가장 빠른 것은 예수의 사후 30년 이내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본과 기록 시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사본(성경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이지만)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사본들과 현재의 성경을 대조해보면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3. 사적인 이득을 위해서 꾸며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성경의 기록이 예수의 추종자, 특히 12제자가 예수가 죽은 후 한몫 단단히 챙기려고 꾸며낸 얘기일까요?
    그랬다면 고문을 받거나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왜 자백하지 않았을까요?
    왜 그들이 모든 게 거짓이었다고 자백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을까요?
    한 핏줄 형제들도 돈 때문에 싸우는데, 가족도 아닌 12명이 과연 끝까지 서로 배신하지 않고 꾸며낸 이야기를 지킬 수 있었을까요?
    또, 꾸며낸 이야기였다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각각 존재할 필요도 없었고, 각각 모순되는 이야기도 없을 것입니다.
    모순되지 않는 완벽한 이야기를 꾸며냈을 것입니다.

관련해서 다음의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베테랑 형사 복음서 난제를 수사하다" ( J. 워너 월리스 지음, 장혜영 옮김, 새물결플러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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